명산산행지설명/경상도

수도산-경북김천

다우리산사랑 2008. 8. 28. 17:00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대덕면 추량리.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수도산(修道山 1,316.9m)은 불령산(佛靈山) 또는 선령산(仙靈山)이라고도 불리우며, 기슭의 청암사는 신라 헌안왕 3년(859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승가대학으로 유명한 비구니 도량이다. 쭉쭉 뻗은 거목들과 신비스런 불령동천의 명성이 자자했지만 몇년 전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뒤 옛 정취가 사라졌다.

수도산에 오르면 조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덕택에 황악산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덕유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주능선과 가야산, 지리산, 금오산 등, 거창의 고봉준령들이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영호남권에서 조망으론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하다.

대덕청소년야영장~신선봉(서봉)~수도산 코스
산행은 김천의 대덕청소년야영장에서 시작된다. 전형적 육산인 수도산은 오래전부터 종주능선의 출발점으로 인식돼 왔다. 즉 수도암(혹은 청암사)~수도산~단지봉~좌일곡령~가야산~해인사로 이어지는 수도·가야 종주능선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수도암~수도산~양각산~흰대미산으로 연결되는 또 다른 종주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수도산만을 오르내리는 코스의 출발점은 대덕청소년야영장 매표소를 통과해 임도따라 50분정도 가면 들머리에 닿는다. 들머리는 커브길 왼쪽으로 리본들을 많이 달아놓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좁다란 산길로 시작된다. 10여분 뒤 지계곡과 만난다. 물은 없고 크고 작은 돌이 널부러진 어수선한 계곡이다.

계곡과 산길을 번갈아가며 오른다. 때론 산죽길도 지난다. 이렇게 30여분 오르면 정면에 시야가 트이면서 길이 없는 비탈진 사면이 보인다. 여기서 멀지 않은 송림 능선으로 직진하여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른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치고 오른다. 급경사 길을 10여분 올라서니 왼쪽 나뭇가지 사이로 가야산이 보인다.

이후엔 단조로운 능선길이지만 의외로 기복이 심하다. 15분정도 오름길을 힘겹게 오르면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수도산 상봉 못잖게 주변 조망이 빼어나다. 일자로 펼쳐진 백두대간 주능선이 시선을 붙잡는다. 오른쪽 맨끝 황악산에서 왼쪽으로 삼성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덕산재, 대덕산, 초점산(삼도봉), 소사재, 삼봉산, 빼재, 덕유산이 펼쳐진다. 장엄하고 거룩하기까지 하다.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돌불꽃 가야산을 축으로 좌로 형제봉 독용산 그리고 저멀리 구미 금오산까지 확인된다. 돌탑이 서 있는 수도산은 바로 곁에 있다. 20분 뒤 큰 구덩이가 있는 신선봉에 닿는다. 수도산 정상은 신선봉에서 8~9분 거리다.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양각산~흰대미산~보해산~금귀봉 가는 길이다. 왼쪽길로 진행하여 조금 내려서면 나무들 사이로 수도산 정상이 정면에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갈림길에서 수도산과 양각산을 잇는 우회길로 진행한다. 종주자들 대부분은 신선봉을 거치지 않고 이 길을 이용한다.

수도산 정상은 작은 정상석과 커다란 화강암 돌탑이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청암사와 백련암 입구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직진하여 왼쪽으로 꺾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면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길은 단지봉을 거쳐 가야산 가는 길이다. 완경사인 왼쪽길을 따라 내려서서 헬기장을 지나 수도암으로 내려서는 우측길이 잇따라 나오며 수도암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직진하면 갈림길이 또 나온다. 왼쪽 철조망으로 막은 길은 청암사 경내로 바로 가는 길이라 사찰측에서 막아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15분 뒤 능선에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고로쇠 파이프가 보일 즈음 계곡 왼쪽으로 건넌다. 잇단 산죽길과 낙엽송숲을 지나 밭을 돌아간다. 전나무숲과 갈대군락지, 사방댐을 잇따라 지나면 청암사와 백련암 입구길로 내려선다. 천왕문과 일주문을 지나 청암사 입구 평촌리 버스정류장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 대덕청소년야영장→주능선→신선봉→수도산 정상→단지봉 갈림길→헬기장→수도암 갈림길→청암사 갈림길→사방댐→청암사→증산면 평촌리 버스정류장(약 5~6시간)

수도산(修道山 1,316.9m)~추량산(秋良山 589.4m)~삼방산(三房山 864.2m)
수도산 정상에서 이정표(황간기맥 ↑, 각천기맥 ↓)가 있는 금오지맥 분기봉(1,313m)으로 진행하여 우측 지맥길로 내려서며 바위를 우회 하여 1,069봉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금오지맥길은 대체적으로 길이 잘나있고 리본이 자주 매어있어 지도를 보지 않고도 리본만 주의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1,021m봉을 지나 7분 정도 내려서면 작은 봉을 앞에 두고 좌우로 길이있는 안부에 이른다. 고도 660m정도 되는 봉우리의 직전에서 우측으로 좋은 길이 보이는데, 이는 청암사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직진으로 봉우리를 오른 뒤 등로는 왼쪽으로 휘어져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서서 597봉을 지나 가랫재로 내려선다.

절개지를 앞에두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고개 왼쪽 절개지의 긴 철사다리가 능선위까지 이어져 있지만, 우측의 완만한 지맥길을 따라 절개지 제일 높은곳에 이르면 추량산(秋良山 589.4m) 정상이다. 지맥길은 안부와 두어개의 작은 봉을 지나 751봉을 경유하여 질재를 가로질러 작은 봉들을 몇 개 오르내리며 757봉을 지나게 되고,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799봉이다.

낡은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 이어서 2개의 산불초소와 2등삼각점이 있는 삼방산(三房山 864.2m) 정상에 닿는다. 삼방산은 김천시와 주변 시군과의 경계가 아닌, 김천시의 내부에 위치한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한 산으로 원래의 산지 경관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수도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가래재를 통과한 후 이어진 봉우리이다. 이 산줄기는 동쪽으로 뻗어내려 부항령(釜項嶺), 염속산(厭俗山 869.9m) 등과 이어지게 된다. 삼방산에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묘를 지나 우측 계곡 아래의 정자에서 지례면과 증산면 경계인 부항현으로 수레길이 이어져 있다.

우측의 시멘트 길을 잠시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연결된 임도를 따르면 지맥과 만난다. 697봉을 지나 내려서면서 벌목지를 우측에 끼고 내려서면 좌우로 움푹한 재가 나오는데, 이곳이 누루목재다. 10여분 후 시멘트 포장을 한 헬기장(686m)을 지나 군 방화선을 건너 우측의 밭으로 내려선다. 밭을 지나 농로 삼거리에서 왼쪽의 시멘트 포장길을 100여 미터를 가면 고석마을 사거리다.

• 수도암~수도산~금오지맥 분기봉~가랫재~추량산~757봉~799봉~삼방산~부항현~고석마을(15km, 6시간)

수도산~양각산~흰대미산 종주 코스
수도 마을은 전형적인 산촌으로 수도암의 사하촌(寺下村)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면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폭우 때나 폭설이 내리면 고립되는 일이 잦다. 수도 마을에서 수도암까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여 분 걸어야 한다.

절 오른편 한산교를 빠져나와 왼편의 등산로로 접어든다. 산죽이 낮게 자란 사이로 등산로는 뚜렷하지만 계속 오르막길이라 다소 힘든 구간이다. 5분여 오르면 청암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이제부터 숲속 능선을 따라 산길이 계속된다.

다시 청암사, 수도산, 수도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편 길로 내려서면 불령동천을 따라 청암사까지는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수도산 정상이 가까운 암봉에 올라서면 숲으로 가렸던 조망이 시원하게 뚫리고 암릉길이 시작되는데, 바위봉인 수도산(1,316.8m) 정상에는 케언(돌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조그마한 표석과 삼각점이 있고, 주변 조망은 일품이다.

양각산 방향은 서쪽 능선 왼편 비탈길로 내려선다. 사면의 등산로는 심한 경사에 미끄러운 바위지대를 지나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겠다. 30여 분 나아가면 1,230m봉 못 미처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꺾어들어 트래버스하면 봉우리를 거쳐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1,230m봉을 올라 서쪽 능선을 그대로 따르면 우두령으로 내려서는 능선이 연결된다. 산죽 사이 등산로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낙엽에 발이 빠지고, 한동안 편안하던 길이 어느새 암릉길로 변하면서 주변 조망이 시원하다. 교통편이 불편한 오지의 산 답게 깨끗하고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짧은 암릉을 거쳐야 하는 능선을 1시간쯤 지나면 갈림길이 있는 밋밋한 봉우리에 닿는다. 왼편으로 내려가면 가북면 중촌리 수재 마을로 떨어진다. 맞은편의 양각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이어지는 암릉을 벗어나서 ‘수도산 2.5km’ 표지판을 지나 급경사 오름길을 넘어서면 양각산 정상이다.

산정에는 2001년 4월24일 거창군 웅양면에서 설치한 오석 표지석과 양각산(兩角山 1,166m)의 유래를 적은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 조망도 막힘없이 시원하다. 남쪽에 모습을 드러낸 흰대미산을 바라보며 갈 길을 재촉한다.

내려서는 길에 까다로운 슬랩지대를 통과해 다시 한 구비 올라치면 양각산 남봉이다. 여기서 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금광 마을에 닿는다. 왼편 급경사 지대를 15분 정도 따르면 가북면 중촌리 심방 마을로 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하면 곧바로 헬기장이 나타나고 안부에 이른다. 여기부터 흰대미산 정상까지는 된비알을 20여 분 계속 올라야 한다. 등산로는 흙길이지만 정상부는 바위로 이뤄져 있다.

흰대미산(白石山 1,018m)의 바위벼랑은 흰 색은 아니더라도 회색빛 차돌과 비슷하다. 그래서 흰돌더미산인 흰덤이가 희더미→흰더미→희대미→흰대미로 변화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어쨌든 이곳에서 양각산을 바라보면 쇠뿔처럼 생겼다는 것이 이해가 간다. 정상에는 넘어진 산불감시초소가 뒹굴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남쪽으로 하산길을 잡으면 낮은 돌담으로 둘러쳐진 묘 1기가 터를 잡고 있다. 명당이라고 자리 잡았을 묘는 벌초 때가 지났는데도 아직 그대로다. 자손이 발복하지 못한 탓일까. 묘지 우측을 돌아 남쪽 능선을 따르면 울창한 소나무와 잡목숲을 지나면서 통정대부 거창신씨 묘가 있고 다시 경주최씨 묘를 만난다.

숲을 빠져 나오면 우측의 벌목 조림지가 나오고 시야가 트이면서 진행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강천 마을 하산길은 조림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꺾어 10여 분간 내려서서 좌측으로 급경사 내리막으로 떨어지면 나온다. 계곡 건너편에는 석재공장을 드나드는 차도가 있는데, 이 계곡은 석재공장의 진입로로 망가져 안타까움만 더한다.

비포장도로를 따르면 20여m 전방에 승용차가 주차할 정도의 공간이 오른편에 있고, 5분여를 더 내려가면 오른편에 석재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량동 계곡은 석재공장의 폐석으로 만신창이가 된 지 오래다. 10여 분이면 강천 마을 앞 국도변에 서게 된다.

수도산~단지봉~두리봉~가야산 종주코스
수도산 동남 능선을 따라가면 단지봉(丹芝峰 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이른다. 수도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대웅전 뜰을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으로 나있다. 남서쪽의 등로를 따라 3~40분 정도 경사면을 오르면 단지봉 갈림길인 동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길인 북서쪽으로 6~7분 가면 수도산 정상이다. 다시 동봉으로 되돌아와 단지봉으로 진행해야 한다. 단지봉으로 가는 남동능선의 가파른 비탈길을 10여분 내려서면 잡목구간이 나온다. 다시 10여분 정도 간간이 나타나는 구릉지대의 억새밭을 지나 수도마을로 내려설 수 있는 구곡령 갈림길에 닿는다.

구곡령에서 계속 남동능선을 따라 오르면 1,106봉에 닿는다. 이후 완만한 능선길이 송곡령까지 이어진다. 송곡령을 지나면서 약간의 오름길이 시작되고 12~3분 후 급한 오르막을 재치면 드넓은 평원에 잡목들이 들어차 있는 단지봉(丹芝峰 1,326.7m)에 닿는다. 경북 김천시 증산면, 단지봉은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경계선상에 위치한다.

구곡령에서 이곳까지는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단지봉에서 평탄한 억새밭을 진행하여 좌대곡령까지 동쪽으로 꺾이는 능선을 따라 오르막을 느낄수 없는 순탄한길을 이어 간다. 좌일곡령(1,258m)에서 바라본 두리뭉실한 단지봉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좌일곡령에서 1,125봉 까지는 남동릉의 약간의 내림길 능선으로 1시간 안밖 소요되며, 중간중간에 김천 증산면 황점리와 거창 가북의 몽석리로 탈출할 수 있는 갈림길이 있다.

1,125봉에서 산길은 북동쪽으로 휘듯이 이어지다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탈출로인 거창 가북의 용암리 하개금마을로 하산할 수 있는 갈림길(하산시간 20여분)이 나온다. 길은 북동으로 꺾이며 목통령까지 약간은 거칠은 오름길이 이어지고, 목통령에서 억새숲을 헤쳐나가 2~30여분 능선을 넘어서면 개금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묘목 조림지대가 나온다.

이후 가파른 길을 올라 무명봉에서 방향이 다시 남동쪽으로 휘듯이 꺾이며 석항령 분기점을 지나 분계령(불기령) 갈림길에 닿는다. 분계령에서 바라본 가야산군의 준봉들은 이제까지 진행하며 흘린땀들을 말끔이 씻어 내린다. 분계령에서 진행하는 능선은 한참을 떨어졌다가 다시 두리봉으로 솟아 오른다.

여전히 잡목지대의 연속이다. 두리봉에서 가야산과 남산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서쪽으로 갈라진 남산 방향의 줄기는 장구재와 큰재를 지나 우두산과 비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두리봉에서 북동릉을 따라 진행하여 1,133봉을 지나 남동쪽으로 꺾이는 능선길을 오르내리면 코박이재를 지나 부박령에 닿게된다.

부박령에서 가야산 상왕봉까지는 3~40분 소요되는 잡목구간이다. 가야산 상왕봉에 올라 지나온 수도산에서 단지봉을 지나 갈지자로 달려온 능선을 바라다 본다. 멀리 지리산과 덕유산의 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크고 작은 연봉들이 그간의 노고를 알아주기라도 하듯이 한사위 춤을 추고 있다.

칠불봉을 들른 후 서성재로 내려선다. 암릉구간이라 위험하다 싶지만 철계단과 우회로가 잘 나있어 어려움은 없다. 가야산성이 있던 돌무더기길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서성재 갈림길에 닿은 후 서장대 갈림목으로 진행하여 최근에 개방한 만물상을 둘러본 후에 백운동으로 하산한다.

※ 산행코스
• 수도리~수도암~수도산~양각산~흰대미산~강천 마을(약 6시간30분)
• 우두령~1,230m봉~양각산~ 흰대미산~강천 마을(약 6시간)
• 심방 마을~안부 갈림길~양각산~수재 마을~심방 마을(약 5시간)
• 금광 마을~약수암~안부 갈림길~양각산~1,230m봉~우두령(약 5시간30분)
• 대덕청소년야영장→주능선→신선봉→수도산 정상→단지봉 갈림길→헬기장→수도암 갈림길→청암사 갈림길→사방댐→청암사→증산면 평촌리 버스정류장(약 5~6시간)

※ 교통정보
• 남해고속도로~중부내륙(구마)고속도로 현풍IC로 나와 국도를 타고~동고령IC(광주 방향)~대구 현풍 성산IC~대구 고령 성산IC~대구 화원 성산IC~거창 고령 성산IC~경북 고령군 성산면 안내판~동고령IC~88고속도로 광주 함양 방면~가조IC~가조 방면 1099번 우회전~김천 거창 1084번 좌회전~가북 방면 우회전~중촌 1099번 좌회전~중촌~심방마을 주차장 순.

• 우두령 방면(강천, 금광, 우량동 마을 포함)이나 심방 마을을 산행 들머리로 잡는다면 거창(터미널 전화 055-942-3601)을 경유, 서흥여객(055-944-3720) 군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청암사나 수도사를 들머리로 잡는다면 김천까지 열차 또는 고속버스를 이용, 김천 터미널(대한교통 전화 054-432-7601)에서 증산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된다.

• 서울→거창 남부터미널(02-521-8550 ARS)에서 1일 13회(08:40~17:50) 운행.
• 부산→거창 서부터미널(051-322-8301~2)에서 50분 간격(07:00~18:40) 운행.
• 대구→거창 시외버스터미널(053-656-2824~5)에서 1일 67회(06:00~24:00) 운행.
• 진주→거창 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에서 20~30분 간격(06:50~19:47) 운행.

• 거창→우두령 대동리 서부시장 앞 정류장에서 서흥여객(시내버스)이 1일 3회(07:50, 13:50, 17:50) 운행, 심방 마을은 1일 4회(07:00~15:30) 운행하며 이 버스가 다시 종점에서 되돌아온다. 버스 시간이 여의치 못하면 1일 20회(06:40~19:20) 운행하는 웅양행 버스로 웅양면 소재지에 하차, 개인택시(055-943-5593, 942-3801)를 이용하면 된다.

• 김천→증산 대한교통(054-432-7601)이 1일 9회(07:35~18:50) 운행. 수도사까지 대중교통편이 없으므로 증산농협 앞 수도산식당(054-437-0009)이나 박종근씨(054-931-2872)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 강천, 우량동, 우두령, 금광, 심방 마을에는 민박이나 식당 등이 전혀 없다. 거창읍내에는 장급 여관과 식당도 있어 숙박 해결은 물론 먹거리 찾기가 용이하다. 거창 시외버스터미널 옆의 123식육식당(055-944-6105)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청암사와 수도사 입구에는 민박집이 많다. 특히 이곳에서 만들어 파는 손두부는 유명하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 수도산
도움말 Daum 지도
댓글이 0개 달렸습니다.
Posted by 꿈꾸는멍충이

'명산산행지설명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용산-경북성주  (0) 2008.08.28
황악산-경북김천  (0) 2008.08.28
지리산-경남.전북.전남  (0) 2008.08.28
삼신산-경남하동  (0) 2008.08.28
삼정산-경남함양  (0)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