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 다우리·산행정보/산에대한명언들 2014.06.17
묵언산행 묵언산행(默言山行) 일이 잘 안 풀릴 때면 훌쩍 山에 오르고 싶어진다. 산다는 것이 갈수록 어려운 문제로 느껴질 때면, 나를 묵묵히 망각하며 하나의 山이 되고 싶다. 그런 날 山行에 나서면 마음은 벌써 山사람이다. 山새와 山의 사랑을 뜨겁게 이야기한다. 생각하면 마음속에는 벌써 개.. 다우리·산행정보/산에대한명언들 2014.06.17
산을 오를땐 산을 오를 땐 김택근 오름길이 느리다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가을 산행은 목표를 잡고 힘써 오르기보다는 시간을 정해놓고 천천히 그리고 사색하며 오를 일입니다. 숨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산새들 소리, 어쩜 나무와 바위들의 속삼임까지도 들어볼 일입니다. 그 소리들이 들릴 .. 다우리·산행정보/산에대한명언들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