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추억앨범/(독도는우리땅)

[스크랩] 용연초등학교 독도 지킴이

다우리산사랑 2008. 7. 29. 12:43

“일본이 거짓말을 가르친대요!”

                         - 용연초 어린이들, ‘독도 지키기에 우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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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의 최북단에 자리한 용연초등학교(교장 이근택)에서는 이달 22일 ‘I Love 독도!’ 1일 행사를 가졌다. 일본정부가 새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 지도 요령 해설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여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 70명의 북한과 불과 수 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용연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은 ‘독도 지키기에 우리가 앞장선다’는 각오 아래 일본의 망언에 분노와 항의의 뜻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나섰다. 교장선생님의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에 대한 훈화를 시작으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 부르기, 독도 사랑 비디오 시청하기, 독도 사랑 패러디 만화 만들기, 독도 사랑 포스터 표어 짓기, 독도 관련 개사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컴퓨터 시간에는 학교홈페이지에 개설된 독도 토론방에 들어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독도야 사랑해!’ 만화(한국교육신문사와 독도학회가 만듦)를 보고 토론도 벌였다.

평소에도 임진강 가까이의 철조망을 바라보면서 통일의 꿈을 굳게 키워가고 있는 용연의 꿈나무들은 이번 독도와 관련된 영토분쟁을 소홀히 보지 않고 나라 사랑의 밑거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독도를 지킨다는 것은 독도 자체로서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예로부터 내려 온 우리 국토를 수호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한다는 뜻이 더 커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왜 어른들은 지켜보고만 있나요? ”

제법 어른스러운 말도 서슴지 않는 독도토론방의 글을 보면 자세만큼은 광개토대왕이며 안중근이었다. 또한 용연초등학교에서는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간접체험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방학과제로 독도 관련 주제 탐구, 역사적 기록 및 인물 탐구, 신문 및 방송기사 자료 수집 등을 여름방학 과제로 제시하였으며 개학 후에는 독도관련 학습 결과물 전시회와 독도 관련 골든 벨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출처 : 장파재건중학교
글쓴이 : helper77 정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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