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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림골 코스 ( 거림마을 → 세석산장 )

다우리산사랑 2007. 4. 27. 23:56

거림골 코스  - 기대와 설레임 속에 세석으로 꽃나들이 떠나는 길

 

세석산장 ◀ 0.5Km ◀ 세석입구 ◀ 3.5Km ◀ 1,050m갈림길 ◀ 1Km ◀ 휴게소 ◀ 1Km ◀ 850m갈림길 ◀ 2Km ◀ 거림마을

 

⊙ 총거리: 8Km
등정시간: 3시간 40분
하산시간: 2시간 30분

 

 



 세석평전을 오르는 고전적인 길이다.넓은 계곡과 완만한 경사는 초보자도 쉽게 세석을 오를 수 있도록 지리산 신령이 선심을 쓴 듯 계곡이 너그럽다.
 70년대 진주산악회에서 주최한
철쭉제에는 거림골을 오르는 수만명에 달하는 등산객의 원색물결이 또 하나의 계곡과 능선을 만들 정도였다.

 거림골은 갓걸이골 자빠진골 외에는 지계곡이 없다. 1박 2일 일정으로 천왕봉을 오른다면 제일 쉬운 거림골을 편안히 올라 세석산장에서 1박을 하고 천왕봉을 돌아 중산리백무동코스로 내려오는 것이 무난하다.

 거림까지 승용차로 올 수 있다. 대중버스로 오면 3Km의 널따란 도로를 걸어야하므로 약간 지루하다. 거림매표소를 통과해 완만한 경사의 잘 닦여진 산길을 길 잃을 염려없이 가면된다.
 수림 아래의
산길은 초보자들도 무난히 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좋다. 전체적으로 흙길과 돌밭길이 번갈아가며 나타나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거림부락에서 세석고원까지 8 km의 짧은 계곡 등반코스이다.  대채로 길도 편하고 세석을 오르는 지름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반면 계곡 자체가 특징적인 경관이나 빼어난 곳이 없어서 흠으로 지적되고 곡점 - 내대리 - 거림간 도로가 1차선 비포장길이라 교통이 불편한 문제가 따른다.

 거림마을에서 길상암쪽으로 들어가는 계곡을 도장골이라 부르며 아직도 이 계곡은 오염안된 미지의 계곡으로 남아 있다.  이 거림골 코스는 위험요소가 없어서  사시사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세석철쭉  필 무렵에는많은 사람들이 몰려 곡점 - 거림간의 1차선 도로가 차량으로 붐빌 때가 많다.

 

거림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산청이나 하동에서 중산리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신천리를 지나서 곡점부근에 오면 중산리 지구와 거림지구로 나눠지는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두갈래 길중에서 좌측(신천초등학교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거림지구가 나온다

출처 : 즐건^)^
글쓴이 : 즐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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